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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국대사관 홈피 지도에는 '독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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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I 2022.06.15 08:43:25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주한 외국 대사관 사이트에서 독도(DOKDO)를 표기하지 않은 지도를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페이스북 갈무리)
서 교수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한 미국대사관 지도에는 동해와 독도 표기가 아예 없고, 주한 프랑스대사관 지도에는 동해가 아닌 ‘일본해’로, 독도가 아닌 ‘리앙쿠르 록스’로 표기가 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러한 결과는 G7(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일본) 국가들과 중국 등 8개국의 주한 외국대사관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지도를 조사한 것이다.

서 교수는 “주한 독일대사관은 구글 지도를 제공 중이며 ‘일본해(동해)’로 병기표기,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로 표시하고 있다”며 “주한 캐나다대사관은 PDF 파일로 내려 받을 수 있으나 동해와 독도 표기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주한 이탈리아대사관과 주한 일본대사관은 대사관 근처 지도만 제공했고, 주한 중국대사관과 주한 영국대사관은 지도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 교수는 “한국에 대사관을 설치한 국가들은 주재국 국민의 정서를 고려해야 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다”고 말했다.

나아가 그는 “향후 더 많은 주한 외국대사관들의 동해 및 독도 표기를 조사해 잘못된 곳은 수정할 수 있도록 항의 메일을 꾸준히 보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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