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다논, 비건 인증 '식물성 액티비아' 100만 판매 돌파

김범준 기자I 2021.05.03 08:24:47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풀무원 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은 비건 인증 대체 요구르트(요거트) 신제품 ‘식물성 액티비아’가 누적 판매량 100만 컵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풀무원다논 제공)
식물성 액티비아는 우유 대신 식물성 원료인 코코넛을 사용해 만든 대체 요거트로,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채식) 인증’을 취득한 제품이다. 풀무원다논은 국내외 비건 시장 확대 트렌드 속에서 요거트 업계의 식물성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 1월 식물성 액티비아를 출시한 뒤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100만개가 팔렸다.

식물성 액티비아는 유제품 섭취가 어려운 소비자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콜레스테롤 0%, 트랜스지방 0g 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풀무원다논의 오랜 연구와 기술 개발로 기존 액티비아 제품에 들어있는 프로바이오틱스인 액티레귤라리스를 식물성 액티비아에도 담아내는데 성공했고 식이섬유까지 담았다.

식물성 액티비아는 우유 대신 코코넛 베이스로 부드럽고 크리미한 질감을 잘 살려내고 파인애플, 복숭아, 블루베리 등 총 3가지 과일을 넣어 소비자들의 입맛을 만족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MZ세대 사이에서 ‘가치소비’ 문화가 뚜렷해지면서 비건 제품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밖에도 다양한 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요거트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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