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 11월 주식 발행 규모는 8713억원으로 전월 대비 3686억원(29.7%) 줄었다.
IPO가 12건으로 전월 6건에 비해 두배 늘었지만 공모에 따른 발행액은 3651억원으로 전월 1조720억원 대비 크게 감소했다. 10월에는 빅히트가 공모를 통해 9626억원을 조달한 반면 11월에는 대어급 공모가 없었던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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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 금액은 5062억원으로 전월(1679억원)보다 3383억원 증가했다. 전월 보다 201.5% 늘어난 수치다. 유상증자는 코스피에서 진에어(272450) 한진(002320) 우리종합금융 세화이이엠씨 티웨이항공(091810), 코스닥에서 코렌(078650) 바이오리더스(142760) 네오펙트(290660) 에스트래픽(234300) 9건이었다. 전월 4건과 비교하면 두배 이상 늘었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는 15조4125억원으로 전월보다 4조320억원(20.7%) 줄었다.
금감원은 통상 연말으로 갈수록 회사채 발행 물량이 축소하는 경향이 있다며 11월 회사채 축소는 기관의 연말 북클로징(Book Closing, 장부마감) 등 요인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종류별로 보면 일반회사채는 18건, 1조5900억원으로 전월(30건·2조8490억원)보다 1조 2590억원(44.2%) 줄었다. 채무 상환 목적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중장기채 위주의 발행이 지속됐다. 신용등급별로 보면 AA등급 이상 채권 비중 71.1%로 전월 대비 25.6%포인트 확대했다.
금융채는 11조4939억원으로 전월(13조8954억원)보다 17.3%(2조 4015억원) 줄었다. 금융지주채는 전월보다 1조4900억원(93.1%) 줄어든 11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채, 기타 금융채도 줄었다. 기타 금융채는 전월보다 발행 규모가 11% 줄어든 6조5239억원, 은행채는 전월보다 2.2% 감소한 4조8600억원이었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2조3286억원으로 전월 보다 3716억원(13.8%) 줄었다.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의 발행 규모는 전월보다 743억원(8.3%) 증가한 972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말 기준 회사채 잔액은 574조3918억원으로 전월 대비 6조1734억원 늘었다. 일반 회사채는 순상환으로 전환했다. 10월 7602억원 순발행에서 11월 2050억원 순상환으로 바뀌었다.
11월 중 기업어음(CP) 및 단기사채 발행실적은 138조5490억원으로 전월(123조1160억원) 보다 15조 4330억원(12.5%) 증가했다. CP의 경우 일반기업이나 금융사 등이 발행하는 일반 CP는 11조6863억원으로 전월 보다 18.7% 줄었고, 기타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는 4.5% 감소했다.
반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채권을 기초로 발행하는 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은 2조 1648억원으로 전월 대비 64.2% 증가했다. 전체 CP 발행 실적은 36조2164억원으로 전월보다 2조9020억원(7.4%) 감소했다. CP 잔액은 190조 453억원으로 전월보다 0.3%(6223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기사채는 전월보다 18조3349억원(21.8%) 증가한 102조3326억원이 발행됐다. 단기사채는 일반단기사채를 중심으로 증가했다. 단기사채 잔액은 전월보다 1.4% 늘어난 50조7368억원이었다.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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