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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내는 OLED 국가표준 제정..국제표준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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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윤 기자I 2020.12.13 11:00:00
LG디스플레이의 ‘크리스탈 사운드 OLED(CSO)’를 탑재한 LG전자 신규 스마트폰 G8. (사진=LG전자)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스피커 없이도 소리를 낼 수 있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국가 표준(KS)으로 제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소리내는 OLED는 디스플레이 자체가 진동판 역할을 하면서 디스플레이에서 소리가 나는 기술로, 디스플레이 스피커라고 부른다.

이 기술을 TV에 적용하면 외부 스피커 없이도 입체감 있는 사운드와 시각·청각이 일치되는 현장감을 느낄 수 있고, 스마트폰에 적용하면 스피커홀이 없이 단말기기를 제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국가표준으로 제정된 기술은 디스플레이 스피커의 △모바일 기기용 음향 성능 측정방법 △TV용 성능 측정방법 등이다.

LG디스플레이는 TV용 디스플레이 스피커를 지난 2017년 세계가전전시회(CES)에서 선보인 이래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스피커 개발을 마쳤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지난 11월 27일 국제표준화 기구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에서 TV용 디스플레이 스피커의 신규제안(NP)이 채택되는 등 국제표준 선점도 추진 중이다”면서 “디스플레이 산업의 수출 증대와, 관련 국내 산업 생태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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