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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내년 1월 발효되는 온두라스·니카라과·코스타리카·엘살바도르·파나마 등 중미 5개국과의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절차 완료, 올 1월 한국의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역외회원국 가입, 코로나19 이후 보건의료 협력 필요성 확대 등을 계기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엔 아르헨티나 보건부에서 통계부 국장을 지낸 마누엘라 로바 등 중남미 지역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이후 중남미 경제동향 및 산업협력, 보건의료 분야의 현지 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홍성우 KIEP 부연구위원은 “미국 및 중국의 경제안보 주도권 선점에 있어 중남미 인프라 시장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지역 내 통상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갈등 격화에 따라 중남미 시장에서 중국의 점유율이 줄어들 경우 한국 기업에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신승관 무협 전무는 “올해 한국과 중남미 간 교역량이 다소 감소한 와중에도 파나마의 한·중미 FTA 비준절차 완료로 내년 1월부터 중미 5개국에서 FTA가 전체 발효되는 등의 뚜렷한 성과도 있었다”면서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서 우리 기업들의 중남미 수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내실있게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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