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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내 모바일 MMORPG 시장 상위를 차지하는 엔씨소프트(036570), 넷마블게임즈(251270), 넥슨은 최고의 개발력과 자금력,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한 업체”라며 “MMORPG 특성상 수백억원대의 개발비가 투자된 3사 게임이 상위를 차지해 이미 너무 높은 진입장벽이 형성됐다”고 분석했다.
MMORPG는 국내보다 해외 진출을 눈여겨봐야 한다는 것이다. 웹젠(069080)은 해외매출 비중 29%로 4분기 ‘전민기적2’ 출시 예정이다. 룽투코리아(060240)는 중국에서 매출 3위를 기록한 ‘열혈강호’ 실적이 3분기부터 반영되고 게임빌(063080)은 ‘아키에이지’와 ‘로열블러드 4분기 국내외 출시가 예정됐다. 해외매출 비중이 74.3%인 펄어비스(263750)는 검은사막을 동남아·터키·중국에서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기존 유명 IP를 활용한 게임의 흥행 확률도 높다. 와이디온라인(052770)은 일본 만화 블리치 IP 기반 액션 RPG를 일본 LINE에서 9월말~10월초 서비스할 예정이다. 블리치는 원피스, 나루토와 함께 일본 ‘점프 3대장’으로 불리는 유명 만화다. 룽투코리아와 컵투스도 기존 유명 게임인 ‘크로스파이어’ ‘서머너즈워’를 바탕으로 한 신작 출시를 계획 중이다.
MMORPG 흥행에 따른 공급 과잉이 빚어질 경우 비(非) MMORPG 장르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도 있다는 판단이다. 모바일 슬롯머신을 운영하는 더블유게임즈(192080), 웹보드 매출이 회복세인 NHN엔터테인먼트(181710), 모바일 웹보드 매출이 성장하고 음악게임 출시를 준비하는 네오위즈(095660) 등이 있다.
이 연구원은 “국내 게임사 대내외 환경은 우호적으로 변화하고 시장 규모도 확실하게 커졌다”며 “현재 증시에서는 상대적으로 변수의 영향을 덜 받는 게임주 수급 쏠림이 일어나기 때문에 당분간 게임주 시장수익률 상회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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