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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고태용 디자이너 브랜드 '비욘드 클로젯' 입점

임현영 기자I 2015.10.26 08:36:00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11번가는 디자이너 고태용의 패션브랜드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을 오픈마켓 최초 단독 입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패션디자이너와의 협업 프로젝트 일환이다.

고태용 디자이너는 2008년 서울컬렉션에 최연소로 데뷔한 이후 뉴욕컬렉션 등을 통해 자이언티, 블락비 지코 등의 유명 연예인은 물론 국내외 마니아층을 거느린 정상급 패션디자이너다.

11번가는 다음달 8일까지 비욘드 클로젯의 11종 제품을 최대 32% 저렴하게 단독특가 판매한다. 일명 ‘개티’로 불리는 인기 맨투맨 티셔츠 ‘STAMP 패치도그’는 32% 할인한 5만원, ‘BACK PARIS’ 맨투맨 티셔츠는 30% 할인한 4만9000원에 선보인다. 또 ‘비욘드클로젯 레터링 데님재킷’과 올 겨울시즌을 겨냥한 ‘기모 패치도그 맨투맨’ 등 인기·신상 상품 30여종을 1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심석 11번가 패션사업부장은 “오프라인 편집숍과 백화점을 중심으로 유통되던 ‘비욘드 클로젯’을 11번가에 단독 입점시켜 차별화된 패션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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