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BS투자증권은 솔루에타(154040)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4일 진단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최종경 B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18.9% 증가한 1021억원, 영업이익은 69.4% 늘어난 18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고객사 수요 감소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 신제품 물량 증대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더불어 신제품 NFC용 전파흡수체(Absorber) 매출효과 및 중국 신규 고객사 확대 등도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솔루에타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 내부에서 발행하는 전자파를 차단하는 전도성 테이프, 스폰지 등 전자파 장애(EMI) 차폐 소재를 개발 및 생산하는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