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KCC(002380)에 대해 건자재 부문의 점진적인 개선세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9만원을 유지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건자재 부문은 연초 이후 꾸준히 두자릿수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내년에도 입주물량 증가세와 B2C 부문 투자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3%, 11.8% 늘어난 3조 1000억원, 317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실적은 부진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3%, 13.4% 늘어난 8551억원, 648억원을 기록했다”며 “이익 개선폭은 기대치를 밑돌아 부진한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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