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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친이계 좌장격인 5선 중진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면서 “국정원장은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책임을 통감하는 것은 물러나는 것이다. 국민에게 송구한 것은 물러나지 않는 것이다”면서 “환골탈태는 국정원장이 물러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3월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이 있었을 당시부터 남 원장의 사퇴를 주장해왔다. 그는 당시 “책임을 진다는 것은 자리를 그만두는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