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4일 코웨이(021240)에 대해 2분기뿐 아니라 향후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3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올렸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렌탈과 일시불 판매의 성장이 견조했고 화장품 매출과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면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878억원, 73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9.3%, 13.8% 증가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적자 규모가 컸던 화장품 사업이 상반기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전망인 데다 MBK파트너스 인수 이후 철저한 비용 통제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도 발생하고 있다”면서 “올해 영업이익률이 15.4%로 전년(11.8%)보다 상승,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9599억원, 3009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8.5%, 41.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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