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 기자]영업사원의 욕설 파문이 불매운동으로 번지고 있는 남양유업(003920) 주가가 100만원마저 위태로운 모양새다.
8일 오전 9시2분 현재 남양유업 주가는 전일보다 1.86% 떨어진 100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 때 99만7000원까지 떨어지며 100만원을 내주기도 했다.
욕설 파문으로 지난 2일 이후 닷새 연속 하락세를 타고 있다. 특히 이 와중에 홍원식 회장이 주식 일부를 매도, 주가 하락을 부추긴 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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