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온커뮤니케이션의 스마트빌은 지난 4월 직장인 127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저축부터 하고 지출하는 방법이 좋다(31%)`가 1위에 올랐고, 2위는 `가계부 쓰기로 지출을 줄인다(11%)`, 3위는 `소셜 커머스·할인쿠폰 등을 통해 지출을 줄인다(2%)`로 나타났다.
또 직장인 27%가 목표한 저축도 하고 알뜰하게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직장인 57%는 특별히 관리하지 않지만, 월급 안에서 맞춰 살아간다고 답했고, 15%는 매달 돌려막기에 급급하다고 답했다.
이처럼 스스로 알뜰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직장인이 다수를 차지했으며, 씀씀이가 커지는 가장 큰 이유로는 `지출할 용도 자체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48%가 결혼·육아·부모님 용돈 등 지출 항목이 갈수록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답했으며, 이어 `충동구매(23%)`, `물가 인상(23%)`, `품위유지(5%)` 순으로 나타났다.
지출을 줄이려면 무엇을 가장 먼저 줄여야 할까?
1위는 직장인 44%가 옷·장신구등의 쇼핑비를 꼽았다. 이어 `사교비(42%)`, `여가 생활비(9%),` 교통비(3%)`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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