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특징주]LED에 엇갈린 주가..삼성전기↓·삼성電↑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경민 기자I 2011.12.27 09:06:53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삼성LED 가격이 턱없이 낮다는 평가에 삼성전기 주가가 힘없이 무너지고 있다. 반대로 싸게 산 삼성전자는 강세다.

27일 오전 9시4분 현재 삼성전기(009150) 주가는 전날보다 6%(5200원) 내린 8만140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005930) 주가는 0.09%(1000원) 오른 10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 삼성전기가 보유한 삼성LED 지분 50%를 인수하는 삼성LED의 흡수합병을 결정했다. 삼성전기는 삼성LED의 주식 50%를 삼성전자로 넘기면서 합병 대가로 삼성전자의 주식 26만9867주를 받게 된다. 약 2800여억원에 해당하는 가격이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삼성LED 지분 가치는 너무 헐값으로 평가됐다"면서 "3분기 기준 삼성LED의 연결자산총액은 1조6000억원이고, 회계법인이 평가한 삼성LED 순자산가액은 5514억원인데, 처분 대가는 2830억원에 그쳤다"라고 분석했다.

지분 50%를 고려하면, 순자산가치 대비 1배 수준에 불과한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도 "시장에서 예상했던 인수가격은 5000억원 정도"라면서 "실제 인수가는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삼성전기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 과제`..목표가↓-대우
☞삼성전기, 삼성LED 처분금액 `너무 싸다`-우리
☞증권사 추천 제외 종목(23일)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