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셀트리온(068270)이 관절염 치료용 복제약 임상을 종료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15일 오전 9시6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4.97% 오른 3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셀트리온은 관절염 치료용 복제약 임상이 종료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증권가는 이제 주목할 점은 임상 결과 데이터를 넘겨받게 된 한국식약청의 `허가 여부`라며 내년 2분기경 국내 허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혜림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셀트리온은 CT-P13에 대한 임상시험결과 분석이 완료되면 다음달 말 국내 식약청에 임상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사전심사제도를 통해 이미 비임상 관련 심사가 진행 중으로 내년 2분기에는 국내에서 제품 승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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