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센트레빌` 주거환경 인증 그랜드슬램 달성

이지현 기자I 2010.09.24 09:30:53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동부건설(005960)의 `계양 센트레빌`이 주거환경 인증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동부건설은 `범죄예방 디자인(CPTED)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1등급 예비인증`,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예비인증`,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 예비인증` 등 총 4건의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 사진은 인천 계양 센트레빌 단지내 설치될 방범로봇 센트리

동부건설은 방범로봇 `센트리`를 비롯해 자체 개발한 보안 시뮬레이션 프로그램(CP-Check-Pro)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범죄예방 디자인 인증`을 받았다.

또 단지 내 보행구간의 경사 최소화와 주민공동시설 등 단지 공동시설로 연결되는 부분에 보행자 전용 엘리베이터를 계획한 점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1등급 예비인증` 을 받게 했다.

이 외에도 동부건설은 아파트에 고성능 단열재 적용해 난방에너지 40%, 이산화탄소 22% 저감을 이뤄내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예비인증`을 받았다.

동부건설 디자인연구소 장준 상무는 “계양 센트레빌은 친환경 건강단지이자 누구에게나 편안하고 쾌적한 안전·안심 단지로서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될 것”이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지속적인 차별화된 주거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계양 센트레빌 1425가구는 내달부터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 분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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