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메릴린치증권은 29일 LG전자(066570)에 대해 4분기에는 수익성 회복을 시작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2만원을 유지했다.
메릴린치증권은 "LG전자가 지난 2분기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ROE는 여전히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또 "3분기에도 모멘텀 약화는 이어지겠지만, TV부문과 계열사 이익으로 높은 ROE를 기록하며 지금보다 더 나쁘지 않은 수준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본격적인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략 및 TV마진 개선에 힘입어 4분기부터는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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