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특징주)삼성電 강세…`입 딱 벌어지는 2Q실적`

이정훈 기자I 2009.07.06 09:02:43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사흘만에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측이 미리 공개한 2분기 영업이익이 단순한 서프라이즈 수준을 넘어서는 수준인 덕이다.

6일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오전 9시3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2.16%, 1만3000원 상승한 61만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 강세는 개장전 공시한 2분기 영업이익 가이드라인 때문으로,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에 영업이익 2조2000억~2조6000억원(연결기준)을 달성한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매출은 31조~33조원으로 추정됐다. 삼성전자는 오는 24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다이와증권과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들도 삼성전자의 이익 개선을 반기며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해 투자심리를 호전시키고 있다.

▶ 관련기사 ◀
☞`놀라울 따름..` 삼성전자 2Q 영업익 최대 2.6조(상보)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2.2조~2.6조원"
☞`왕의 귀환`…외국계, 삼성電 재평가 봇물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