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창율기자]CJ투자증권은 15일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이어 2분기에 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8200원은 유지했다.
정동익 애널리스트는 "두산인프라코어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80%와 60% 증가한 1조546억원과 127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시장컨센서를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어닝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또 "중국 경기가 연착륙 기조를 유지할 공산이 높다"며 "2분기 이후의 굴삭기 판매량 역시 전년대비 높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그는 "올해에도 어닝의 계절성이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최근 일시적인 주가조정을 매수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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