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세형기자] 인젠(041630)이 올해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20분 현재 인젠은 지난주말보다 11.83% 오른 18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인젠 임병동 사장은 지난 5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간 준비해온 보안컨설팅 등 신규 사업 성과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했다며 작녀에서 50억원 규모의 적자를 기록했던 영업이익이 20억원 가량의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임 사장은 "기존 침입탐지시스템(IDS)과 함께 통합보안 및 컨설팅이 주력사업으로 부상하면서 올해는 특히 4분기 실적 모멘텀(성장 계기)이 예상된다"며 특히 올해 연간 매출은 처음으로 200억원대를 돌파하고 업종 특성상 규모의 경제가 발생하면서 이익 증가율도 가파르게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