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반도체 설계 및 제조 기업 마벨테크놀로지그룹(MRVL)과 인텔(INTC)은 거대 경쟁사의 미국 증시 상장 여파로 수급이 분산되는 악재를 맞으며 주가가 하락하고있다.
10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마벨테크놀로지 그룹 주가는 전일대비 3.04% 내린 235.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인텔은 2.40% 하락하며 109.84달러에 종가를 형성했다.
이날 장 초반 대형 반도체주 상장에 따른 포트폴리오 조정 매물이 무겁게 출회된 두 종목은 오후장까지 하방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약세권에 갇혔다.
CNBC에 따르면 현지 투자자들이 신규 진입한 SK하이닉스로 눈을 돌렸다.
동종 섹터 내 한정된 자금이 매력적인 선택지로 이동하는 현상이 동사들의 주가를 동시에 끌어내린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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