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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첫날 교통 정체…서울-부산 7시간 1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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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5.10.03 09:16:25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이자 개천절인 3일 오전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부산방향이 귀성길을 떠나는 차량으로 정체되고 있다. (사진=뉴스1)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10분 △대구 5시간 20분 △광주 6시간 △대전 3시간 40분 △강릉 4시간 △울산 6시간 50분 △목포 6시간 10분이다.

반대로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대구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40분 △대전 1시간 38분 △강릉 2시간 40분 △울산 4시간 50분 △목포 3시간 50분이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24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3만대로 전망된다.

지방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5~6시께 막히기 시작해 오전 11~12시께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7~8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방향 고속도로는 비교적 원활한 흐름이 예상된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오산부근~남사부근 6㎞, 천안분기점~목천 3㎞, 옥산분기점부근~청주분기점 18㎞, 대전터널~비룡분기점 2㎞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은 반월터널부근~부곡 9㎞, 신갈분기점부근~양지터널부근 13㎞, 이천부근~여주분기점 7㎞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은 용담터널부근~서해대교 41㎞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다.

중부고속도로 남이방향은 하남~산곡분기점 5㎞, 마장분기점~호법분기점 2㎞, 호법분기점~남이천IC부근 8㎞, 서청주~남이분기점 6㎞ 구간에서 흐름이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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