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서 이색 델리 팝업 오픈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마트(139480)는 현대카드의 문화 융복합 이벤트 ‘다빈치모텔’에 참여해 즉석조리코너 ‘키친델리’의 이색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이태원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 1층에서 열린다. 다빈치모텔을 찾는 2030대 고객에게 자사 인기 델리 상품과 신상품을 색다른 방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팝업스토어 이미지. (사진=이마트)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은 1년에 한 번 진행되는 행사로 유명 아티스트들의 토크쇼와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식음료·뷰티 브랜드 팝업 스토어를 즐길 수 있는 문화 융복합 이벤트다.

이마트 팝업 스토어는 1920년대 뉴욕의 ‘오토매트(자동판매기)’ 식당을 연상케 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기하학적 패턴과 화려한 색채를 특징으로 하는 ‘아르데코’ 디자인 양식을 활용했다.

이마트는 ‘어메이징 완벽치킨’, ‘뉴 순살 양념닭강정’, ‘빌리앤젤홈카페 크레이프 케이크’ 등 인기 델리 상품을 비롯해 이날 새롭게 출시한 ‘어메이징 더블더블 버거’, ‘어메이징 허니윙봉’ 등을 선보인다.

다빈치모텔 티켓을 소지한 방문객들은 럭키박스 뽑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마트 델리 상품 시식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럭키박스 뽑기에서 골든티켓에 당첨된 고객에게는 ‘닭강정 키링’, ‘윙봉 머리핀’, ‘햄버거 마그넷’ 등 굿즈(상품)까지 선물한다.

오후 시간대에는 이마트 어메이징 완벽 치킨을 맛볼 수 있는 ‘치킨 어택’ 게릴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미국 일간지 ‘뉴욕 타임스’ 지면을 연상케하는 프레임으로 사진을 찍고 인화할 수 있는 ‘포토부스’도 운영한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고물가 속 외식 및 배달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2030 세대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맛과 가성비를 모두 갖춘 이마트 델리 상품의 경쟁력을 그들에게 보다 재미있는 방식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팝업을 열게 됐다”며 “이번 주말엔 이태원에 들러 이마트의 맛있는 델리와 다빈치모텔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