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라자, 외국인 관광객 ‘체험형 관광패키지’ 출시

김정유 기자I 2024.08.26 08:25:15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자사 ‘더 플라자’가 외국인 관광객 대상 패키지 시리즈 ‘언더러스트 코리아 1’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한국의 일상을 경험하고자 하는 외국인 투숙객을 위해 호캉스와 K문화 체험이 가능한 패키지를 기획했다.

이번 시리즈는 △디럭스 객실 1박 △‘참한복’ 프리미엄 한복 대여권(2인) △셀프 사진관 ‘포토시그니처’ 촬영권(1회) △덕수궁 입장권(2매) 등으로 구성됐다.

덕수궁 입장권은 선착순 60팀 한정으로 제공된다. 포토시그니처 촬영권은 명동점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투숙 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다.

한복 대여점과 셀프 사진관, 덕수궁은 더 플라자에서 도보 15분 내에 위치해 호캉스와 문화 체험을 한 번에 즐기기 제격이다.

패키지를 구매하면 피트니스클럽과 수영장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29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며 온라인 회원의 경우 10% 할인이 가능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올 상반기 더 플라자 외국인 투숙 비율은 평균 74%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13%포인트 상승했다”며 “외국인 투숙률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상회하는 만큼 방한 외래 관광객을 위한 원더러스트 코리아 두 번째 시리즈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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