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는 2010년부터 10여차례의 개인전을 거쳐 한국국제아트페어, LA 아트쇼 등의 국내외 여러 아트페어에도 참가하는 등 작가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와인애호가로도 알려져 있어 본인의 이름을 걸고 출시하는 이번 상품의 라벨도 그의 작품으로 장식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콜 미 레이터 바이 러시안 잭 소비뇽 블랑’의 라벨은 하정우의 개인전 ‘히트 더 로드’(HIT THE ROAD)에서 선보인 작품이다.
영화 촬영을 위해 모로코로 떠난 하정우가 현지 전통 공예인 형형색색의 도자기와 카펫의 기하학적인 아라베스크 패턴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냈다.
러시안 잭 소비뇽블랑은 뉴질랜드 와인의 품질을 세계적으로 알린 와이너리 그룹 ‘마틴보로 빈야드’에서 제조됐다.
이들은 소유한 모든 밭을 유기농 경작하고 생산시설 일체를 친환경 방식으로 설계해 ‘SWNZ(지속 가능 와인 재배 뉴질랜드)’ 인증을 받았다.
특히 해당 상품의 경우 뉴질랜드 최고 품질의 와이라우, 아와테레산 포도로 엄선해 싱그러운 향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1차적으로 30개 점포를 한정해 선판매를 시작한다. 세부 점포명은 세븐일레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1인당 최대 1병에 한해 구매 가능하며 다음달 1일 정식 출시 이후에는 전 점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콜 미 레이터 와인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 행사도 선보인다. 다음 한 달간 해당 제품을 네이버페이 포인트, 머니, 현대, 농협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와인상품기획자(MD)는 “콜 미 레이터 와인이 기획된 초기부터 화제성이 높을 것을 예상해 발 빠르게 움직여 단독 소싱을 진행하게 됐다”며 “와인명가 세븐일레븐과 와인마니아 하정우씨가 만난 만큼 맛부터 와인병까지 무엇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걸작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