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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대표변호사는 세월호 참사 직후 부산지검 특별수사본부장으로 해운 비리를 수사해 공공해양기관의 전 회장, 해수부 공무원 등 다수 관련자들을 기소했다. 또 광주지검장으로서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를 비난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전두환 전 대통령을 법정에 출석하게 해 5·18희생자와 유가족이 원하는 진실을 밝히는데 기여했다.
2019년 7월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된 이후엔 가습기 살균제 사건 등 국민적 의혹과 관심이 제기된 사회적·경제적 비리에 대해 엄정한 수사를 지시하고 그 과정이 흔들림 없이 진행되도록 지휘했다. 배 대표변호사는 이후 2021년 법무연수원장을 끝으로 검찰을 떠나 변호사 활동을 이어왔다.
YK 형사총괄그룹은 △경찰형사부 △마약·조직범죄형사부 △성·강력범죄형사부 △노동중대재해형사부 △송무부 등 기존 5개의 형사 관련 부서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각 부서의 전문인력을 활용해 수사 단계에서 의뢰인의 상황에 맞는 선제적이고 광범위한 대응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기석(22기), 한상진(24기), 최인호(24기), 양호산(25기), 유병두(26기), 김홍태(27기), 최영운(27기), 정규영(28기), 이영재(28기), 김성문(29기), 이진호(30기), 김도형(30기), 천기홍(32기) 대표변호사 등 30여 명의 전문가들이 힘을 보탠다.
배 대표변호사는 “최근 사법제도 변화와 변호사 수 증가로 재야 법조계가 큰 변화를 겪고 있다. YK는 이 흐름에 맞춰 신속하고 능동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형사총괄대표변호사로서 본사무소와 분사무소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일반 형사사건과 기업 형사사건 전반에 변론 접근성과 퀄리티를 높여 YK의 위상과 신뢰를 제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