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판매 증가 배경에는 친환경차 판매 호조가 자리했다. 모델별 판매량은 투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가 280%, 투싼 하이브리드가 29%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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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미국판매법인은 지난달 판매량이 전년 대비 3% 감소한 5만9059대였다고 밝혔다. 다만 전기차 판매는 65%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력 모델인 카니발(48%)과 스포티지(18%), 포르테(8%)는 역대 2월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에릭 왓슨 기아 미국판매법인의 영업 담당 부사장은 “최근 시카고 오토쇼에서 카니발과 K5 상품성 개선 모델을 선보이고 플래그십 전기 SUV EV9을 출시하면서 기아는 시장에서 계속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