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24일 오전 8시 40분께 전남 완도군 고금면의 한 선착장에서 1t 트럭이 바다로 추락해 2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곧바로 출동해 차에 타고 있던 70대 남녀 2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조 당시 이들은 의식과 호흡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조대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차량은 선착장에서 짐을 싣고 가다가 갑자기 바다 방향으로 주행해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