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콜 관계자는 “이번 CI 및 BI 리뉴얼을 통해 해피콜은 그간 하나로 사용해 온 사명과 브랜드명, 로고 디자인 등을 목적에 맞게 이원화했다”며 “CI는 `사명`이라는 본질에 충실하도록 새 브랜드명 `HC`에 기업을 뜻하는 영단어 `컴퍼니`를 붙여 `HC컴퍼니`로 명명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BI인 `HC`는 해피콜(HAPPYCALL)이란 로고타입과 별 심볼마크로 이뤄진 기존 BI에서 3가지 핵심 요소인 `H`, `C`, `별` 상징을 그대로 계승했다. H와 C에는 각각 HC가 줄곧 추구해 온 행복(Happy)을 비롯해 사람(Human), 건강한(Healthy), 진심 어린(Heartful), 요리(Cuisine), 연결(Connection), 편안한(Comport) 등의 가치를 담았다.
HC는 BI 변경을 단행하며 새 슬로건 `주방의 유쾌한 큐레이터(Happy Curator), HC`도 함께 공개했다. 해피콜을 이어가는 브랜드로서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의 상품으로 고객의 주방을 더 편하게 만들고 일상에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HC로 새롭게 출발하는 해피콜은 이달 말 유튜브 등에서 고객에게 BI를 알리는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소연 해피콜 대표는 “소형가전 확장이라는 최근 몇 년 간의 사업 방향성에 맞춰 주방용품과 가전을 포괄하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 주방기업 겸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해 이번 CI와 BI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성장한 브랜드 해피콜의 자산을 계승하면서도 현재 트렌드, 가치 등을 반영해 재탄생한 브랜드 HC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