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쓰리시큐리티, ‘언택패스’로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수상

김현아 기자I 2020.12.19 09:43:33

비접촉식 온도측정 및 출입통제가 가능한 ‘언택패스’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에이쓰리시큐리티(대표 한재호)가 지난 10일,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한국강소기업협회가 주최한 ‘2020 제3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혁신상품 보안 방역 솔루션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강소기업협회는 국내 1,000여개 중소기업 대표로 구성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회원사간 상생협력을 위해 비즈니스 매칭, 신규 아이템 개발, 판로개척, 해외진출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은 혁신상품, 상생협력, 해외수출 부문 등 3개 부문에서 22개의 기업을 선정했다.

에이쓰리시큐리티가 선정된 ‘혁신상품 부문’은 올해 글로벌 및 국내 최초 개념의 특허 기술이나 혁신 상품을 보유한 기업 등 중 우수기업을 선정한 것으로 부문별 실적 외에도 강소기업 이미지, 성장성, 기여도 등을 평가했다.



기존 발열측정 방식이 출입자 감시를 위해 상시 인력 운영이 필요하여 감염 노출 위험성이 있었다면, 언택패스는 스마트기술을 이용한 비접촉식 온도측정 및 출입통제가 가능한 제품으로 금번 ‘혁신상품 대상’으로 선정된 이유다.

언택패스는 0.5초 이내 온도 측정, 마스크 착용 여부 인식, 출입자 등록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언택매니저를 통하여 경보 메시지를 보낼 수 있고, 방역당국이 요구하는 전자출입명부 지원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얼굴사진·온도 등 민감한 개인정보에 대해 언택패스는 정보통신망법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보안성검토 및 개인정보영향평가를 완료하였는데, 이는 정보보안 전문업체이기에 가능한 경쟁 우위 요소이다.

한재호 에이쓰리시큐리티 대표는 “펜데믹 위기에서 직원들과 함께 언택패스를 개발했는데 시장에서 언택패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뿌듯하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에이쓰리시큐리티는 국내 최초의 정보보호컨설팅 업체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정한 정보보호 서비스 및 보안관제 전문기업이다.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개인정보 영향평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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