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유닛’은 매주 토요일 방송되는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 방송이다. 연예계에 데뷔했음에도 불구하고 기회가 부족해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던 이들의 도전과 성장과정을 그린다. 시청자가 직접 아이돌 유닛으로 적합한 멤버를 뽑는다. 16주동안 진행되는 방송에서 남자 유닛 9명, 여자 유닛 9명을 최종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들을 선발할 국민 유닛 투표는 티몬에서만 할 수 있다. 총 4차례의 국민 유닛 온라인투표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합격 여부는 100% 티몬 투표만을 통해서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티몬은 지난 상반기 화제를 모았던 엠넷의 ‘프로듀스 101 시즌2’의 공식 투표 채널로 선정된 바 있다. 총 누적 투표수 3200만표를 기록하는 동안 신규 가입자 36만명이 생겼다. 오디션을 거쳐 탄생한 아이돌 그룹 ‘워너원’을 활용한 마케팅도 대박을 쳤다. 지난 8월 티몬은 워너원 멤버들의 얼굴이 들어간 교통카드와 피규어(모형) 세트를 21만7800원에 출시해 두 시간 만에 매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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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희 티몬 제휴사업본부장은 “지난 파트너십을 통해 거둔 여러 긍정적인 성과 덕분에 이번 ‘더 유닛’의 대국민온라인투표도 단독으로 진행하게 되었다”며 “팬들의 많은 투표 참여가 예상되는 만큼, 티몬은 투표 시간을 최대한 확대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해 쾌적한 투표가 가능하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