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 리그', 3·4위 결정전 '디 에이' vs '인디고' 격돌

오희나 기자I 2016.02.13 09:00:13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넥슨은 인기 캐주얼 레이싱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의 e스포츠 대회 ‘2016 카트라이더 리그 버닝타임(이하 버닝타임)’에서 13일 3, 4위 결정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에서는 ‘디 에이 엔지니어링’과 ‘쏠라이트-인디고’가 맞붙는다. 평균 연령 16.5세의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디 에이 엔지니어링’은 이번 시즌 펼친 세 경기 모두 예상을 뒤엎는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 주목할 신예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4강전에서 ‘예일모터스&그리핀’과의 숨막히는 접전을 펼쳤으나 마지막 에이스결정전에서 아쉽게 패한 바 있다.

‘쏠라이트-인디고’는 ‘인제 레이싱’과의 개막전 및 ‘예일모터스&그리핀’과의 승자전에 연승을 거두며, 이번 리그에서 최단 코스로 4강전에 올라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 4강전에서 ‘카트라이더 리그’의 신황제 유영혁이 소속된 강력한 우승후보 ‘유베이스-알스타즈’를 만나며 패배의 아픔을 겪었다.

승리팀(3위)에게는 1,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두 팀은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어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버닝타임’의 3, 4위전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되며, ‘스포티비 게임즈’와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 내 미디어 센터(http://kart.nexon.com/Events/2015/LeagueBurning/Media.aspx)를 통해 생중계 된다.

‘버닝타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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