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은 일렉트로맨이 악당으로부터 지구 생명의 씨앗인 ‘뮤오트’를 지키며 싸운다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또 모바일, 온라인 외에 오프라인에서도 볼 수 있도록 웹툰 4화 씩 묶어 만화책으로 만든다.
업체 측은 유통업체에서 매장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웹툰을 연재하는 것은 이마트가 최초라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웹툰을 통해 고객과 소통겠다는 각오다. 특히 웹툰이 젊은층에게 인기 있다는 점을 활용해 대형마트의 잠재적 소비자인 20~30대들에게 한층 더 다가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마트는 이번 웹툰 연재를 시작으로 일렉트로맨을 단순한 매장 이미지용 캐릭터가 아닌 다양한 컨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다.
장영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유통업계 최초로 매장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웹툰을 대중들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컨텐츠로 이마트가 단순한 마트를 넘어 고객과 소통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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