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슈즈·액세서리 전시회 'GDS' 내달 4~6일 獨 뒤셀도르프서 개최

박철근 기자I 2015.01.17 10:50:15

3개 섹션에 900여개 브랜드 참여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60년 전통의 국제 슈즈·액세서리 전시회(GDS)가 내달 4~6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다.

올해와 내년 가을·겨울(F/W) 시즌의 새로운 제품과 유행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하이스트리트’, ‘팝업’, ‘스튜디오’ 등의 3개의 섹션에 참가하는 900개의 브랜드가 눈에 띈다.

전시회 주최사인 메쎄 뒤셀도르프에 따르면 아라, 스케처스, 가버, 클라크 등이 참여를 확정했으며 국내 기업 가운데에서도 스코노코리아, 삼주어플리케이션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팝업 코너에는 K스위스, 지브라 슈즈, 페페 진스 풋웨어 등이 각사의 독특한 제품을 선보인다.

메쎄 뒤셀도르프의 한국 대표부 라인메쎄는 “올해는 처음으로 ‘디자인 트렌드세터’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엄선된 최고의 디자이너 20 명이 흥미로운 컬렉션의 독특한 라인업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컬렉션 구상에도 영감을 줄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다.

디자인 트렌드세터 외에도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태그잇’은 유럽 소매 시장에서 프라이빗 라벨 제품 비중이 올해 50%까지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전시회도 참가 브랜드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라틴 아메리카, 동남아시아, 북부 아프리카 등 전시관을 세분화해 바이어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추후 국가별로 더 세분화할 계획이다.

GDS의 포털사이트(www.gds-online.com)와 tag it!의 포털사이트(www.tag-it.com)에서는 참가사와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포털사이트를 통해서 참가사 정보와 데이터베이스, 부대 행사의 일정 및 주제는 물론 슈즈 및 액세서리 업계의 최신 뉴스와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한편 전시회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GDS & tag it!의 한국대표부 라인메쎄(01-798-4104)로 연락하거나 라인메쎄 홈페이지(www.rmesse.co.kr)를 참조하면 된다.

내달 4~6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는 60년 전통의 슈즈 및 액세서리 전시회 ‘GDS 2015’가 열린다. 라인메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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