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B투자증권은 7일 한화(000880)에 대해 자회사 실적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이상원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건설은 2분기 영업적자를 기록, 그동안 우려됐던 실적 불확실성은 일단락됐다”며 “지난 6월 4000억원의 상환전환우선주 발행을 통해 선제적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한 점 역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4분기부터 비상장 자회사였던 한화테크엠이 자체 사업으로 흡수합병되면서 실적이 자체사업으로 편입될 예정”이라며 “내년 방위사업청이 추진하는 유도무기 개발 사업이 시작되면서 연간 2000억원의 추가 매출인식이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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