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3일 스카이라이프(053210)에 대해 마케팅 비용이 늘고 홈쇼핑 수수료 협상이 지지부진하다며 목표주가를 4만 5000원에서 3만 8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는 마케팅 비용이 늘고 홈쇼핑 수수료 협상이 부진했으며 가입자 상한 합산 규제 우려 등으로 실적이 부진했다”며 “하지만 주가는 많이 빠진 상태로 보기 때문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월별 해지자가 하반기 감소세를 보이는 점은 긍정적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월별 해지자는 지난 5월 4만 4000명을 고점으로 지난달 4만명으로 하락세로 전환했다”며 “연말까지 해지 추이는 안정화를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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