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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책꽂이] 바이럴 마케팅 외

문화부 기자I 2013.09.04 08:29:43
▲바이럴 마케팅(이광성|228쪽|생각비행)

제품의 가격이나 인터넷 사이트의 디자인이 좋아서 구매하는 시대는 지났다. 지금은 스토리를 만들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입소문을 형성하는 바이럴 마케팅 시대다. 대놓고 소비자에게 기업이나 제품을 광고하는 방식은 되레 반감만 살 수 있다. 1명이 10명에게, 10명이 100명에게 전파할 수 있도록 흥미와 재미를 주는 소셜 스토리텔링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나스닥으로 가라(로니 A. 에이나브|352쪽|아라크네)

미국 기업 BMC소프트웨어는 이스라엘의 작은 기업 뉴디멘션 소프트웨어를 무려 6억 7500만달러(약 7390억원)에 인수했다. 첨단산업의 선구자이자 뉴디멘션 소프트웨어의 설립자인 로니는 작은 이스라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처음부터 미국 나스닥 시장을 겨냥했다. 그의 파란만장한 기업경영 스토리를 통해 맨손으로 시작해도 정상에 설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퍼스트클래스 승객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미즈키 아키코|228쪽|중앙북스)

비행기 전체 300석 중 3%를 차지하는 9석. 성공한 사람 중에도 극히 소수만 탄다는 국제선 퍼스트클래스 승객들에겐 성공을 만드는 작은 비밀 습관이 있다. 16년간 1등석 객실을 담당한 전직 스튜어디스가 초특급 자산가들의 남다르지만 이유 있는 생활습관을 밝힌다. 아침시간을 활용하는 등 3%의 습관을 실생활에 적용하는 방법도 상세히 설명한다.

▲대통령 의전의 세계(김효겸|360쪽|알에이치코리아)

대통령 의전 행사는 점차 규모가 커지고 횟수도 많아지는 추세에 있다. 이명박 정부의 경우 G20 서울정상회의를 비롯해 5년간 총 3849회의 행사를 집행했을 정도. 이토록 다양한 행사를 청와대는 어떻게 매번 순탄하게 치러낼 수 있을까. 헌정사상 최다·최대 규모의 의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실이 특급 노하우를 공개했다.

▲폴란드(윤현중|424쪽|역사공간)

강대국에 둘러싸여 나라 잃은 설움을 겪었던 나라. 폴란드는 왠지 우리나라와 비슷한 느낌이 든다. 폴란드의 가톨릭 전통이나 사회제도·문학·음악·영화 등 다양한 문화를 알기 쉽게 소개했다. 현지에서 공부하고 체험한 것을 토대로 폴란드 사람과의 교제 등 현지 정착에 도움이 될 만한 팁도 실었다. 폴란드 유학이나 배낭여행을 계획한 이들을 위한 안내서다.

▲편집의 힘(김용길|216쪽|행성:B잎새)

인생에도 편집이 필요하다! 편집은 한마디로 ‘유에서 새로운 유를 만드는 제2의 창작작업’이다. 편집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A가 B가 될 수도 있듯이 인생 역시 어떻게 편집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자신이 살아가는 이유와 삶의 가치에 집중하고 나머지 쓸데없는 생각과 물건, 인맥을 잘라내면 원하는 대로 살아갈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편집의 힘이라고 피력했다.

▲주말골퍼, 똑바로 멀리치기!(오태식|296쪽|매경출판)

골프가 사랑받는 스포츠가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장점은 ‘정직하다’일 것이다. 연습벌레로 유명했던 프로골퍼 벤 호건은 “하루 연습을 하지 않으면 자신이 알고, 이틀을 쉬면 캐디가 알고, 사흘을 쉬면 갤러리가 안다”고 말했다. 노력하는 주말 골퍼들이 꼭 알아야 할 골프룰과 골프용품에 관한 것, 재미있는 골프이야기 등 골프에 관한 모든 것을 망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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