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N 내구레이스는 총 25.4㎞의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약 6시간에 걸쳐 39바퀴(1000㎞) 도는 레이싱 경주다. 장거리 레이스인 만큼 차량 및 타이어의 내구성이 성패의 가장 중요한 요소다. 올해는 총 17팀이 참가한다.
트윈부쉬팀은 아우디 R8 LMS 울트라 레이싱 머신에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하고 최상위 클래스인 SP9(배기량 5.2ℓ)에 참가한다. 매년 상위권을 기록한 만큼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금호타이어는 2011 시즌에 VD1T 클래스(2.0ℓ 디젤 터보), 2012 시즌에는 SP2T 클래스(1.6ℓ 터보)에 출전해 우승한 바 있다. 이번에 우승할 경우 대회 3연속 우승이자 최상위 클래스의 첫 우승이다.
정택균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 상무는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국가대표라는 마음가짐으로 3년 연속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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