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삼성증권은 개별 종목보다 안정적인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첫 조기상환일 더 높은 수익을 노릴 수 있는 '얼리버드 ELS'를 오는 17∼19일 판매한다.
삼성증권(016360)은 KOSPI200과 S&P500을 기초자산으로 3년 만기의 투자기간 동안, 6개월만에 상환되면 연 18%, 이후 만기까지 기준가 대비 55%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연 10% 수익을 지급하는 '삼성증권 얼리버드 ELS 6430회'를 1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상환조건은 두 지수가 모두 최초 기준가의 90%이상(6·12개월), 85%이상(18·24개월), 80%이상(30개월), 75%이상(36개월)이다. 첫 조기상환일에는 연 18%, 나머지 기간에는 연 10%의 수익을 지급한다.
한편, 같은 기간 현대차 한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의 투자기간 동안 50%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연 15%의 수익을 지급하는 '삼성증권 ELS 6431회'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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