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미국 헬스케어 업체가 국내에 1700억원을 투자, 보건의료 분야와 관련된 R&D 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미국 프로디어 시스템즈(Prodea Sysetms)사와 조기검진·건강진단 등 분야에 3년간 총 1700억원 규모로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텍사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프로디어 시스템즈사는 브로드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기술 기기를 이용, 헬스케어·교육·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컨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프로디어 시스템즈사는 이번 LOI 체결을 계기로 병원·검진센터 및 제약기업과 협력 틀을 구축하고, 한국의 진단 시스템·정보 및 의료전문 인력을 활용해 조기진단 및 건강검진 등 분야의 서비스 모델을 개발키로 했다.
특히 이 업체는 한국에 보건의료 R&D 지원센터와 메디컬 콜센터를 설치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향후 3년간 1억5000만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은 국내의료기관·학회 및 관련 단체에서 전문 의료인, 개발자 및 프로디어 시스템즈사 직원에게 한국의료시스템 연수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한편 미국을 방문중인 진수희 복지부 장관은 이날 뉴욕 인터컨티넨탈 바클레이 호텔에서 `한국의료 현대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데이비드 앱샤이어 대통령의회연구소 원장·니사 비스왈 국제개발처 부청장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데일 엘버슨 원격의료협회장, MTV 설립자인 할란 클라이먼 회장 등 미국 저명인사들이 참여했다.
또 현지 보험사·유치업자, 한인 및 의료단체 대표, 국내의료기관 등 약 260여명이 참가해 한-미간 의료현황·발전상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파트너십을 구축키로 했다.
!["장밋빛 환상 깨라"…'9월 피크아웃' 경고등 켠 한국 반도체 위기 [어쨌든 경제]](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2600570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