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골드만삭스증권은 14일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이익 전망은 좋지만, 주가가 이미 적정한 수준에 도달했다면서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8만1000원을 유지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대한항공 경영진측과 미팅한 결과, 지난 1월 운임량이 사상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향후 예약 상황도 견조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1분기 수요가 팽창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프리미엄클래스 좌석을 기존 12%에서 2014년까지 14%로 늘리는 전략을 내세움으로써 장기적으로 수익성에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이미 항공업 평균 EV/FV 1.2배 수준에 다달아 매력이 다소 떨어진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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