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현대건설의 일산 백석동 "현대 밀라트"가 분양 5일만에 계약율 72%를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5월 18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간 현대 밀라트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동안 계약율이 72%(총 700실중 504실 계약)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중 28평과 29평형은 계약이 완료됐으며 39평 이상의 대형평형에서만 일부 물량이 남아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분양 성공에 대해 현대건설 관계지들은 현대 밀라트는 주변 타업체 오피스텔에 비해 가격, 입지조건, 부대시설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차별화된 아이템이 그 원인이라고 평가했다.
우선 설계면에서 오피스텔로서는 보기 드문 계단식 설계를 적용해 입주민의 사생활을 최대한 보장하고 일반 주거형 아파트에 버금가는 80%대의 전용율 적용, "ㄷ"자형 단지와 중정공원을 가미해 세대 전망 및 통풍, 채광을 최대한 확보한 점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주변에 분양중인 다른 오피스텔에 비해 평당 50∼100만원 정도 저렴한 분양가로 거품을 제거하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을 알선하는 등 소비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준 것도 성공요인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