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 제약사 화이자(PFE)가 바이오 제약회사 메트세라(Metsera) 인수를 위해 미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조기 승인을 받았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FTC는 대형 인수합병의 반독점 심사를 규정하는 ‘하트-스콧-로디노법(Hart-Scott-Rodino Act)’에 따른 대기 기간을 조기 종료했다고 밝혔다. 당초 이 대기 기간은 11월 7일 만료 예정이었다.
이번 조기 승인으로 화이자는 약 73억 달러 규모의 인수 거래에 대한 주요 규제 절차를 통과했으며, 추가적인 반독점 심사 없이 메트세라 인수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메트세라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비만 및 대사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제약회사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소식에 화이자 주가는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전일 대비 1.42% 상승한 24.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현지시간 이날 오후 4시 47분 시간외 거래에서 0.20% 약세로 돌아서며 24.60달러에서 주가는 움직이고 있다.
한편 화이자는 오는 11월 4일 9월말 기준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월가에서는 주당순이익(EPS)0.66달러, 매출액은 168억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