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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27년까지 3만제곱미터 바다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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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배 기자I 2025.05.11 10:37:04

해양 생태계 복원 위한 ''KB 바다숲 프로젝트'' 추진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KB국민은행은 제13회 바다식목일(5월 10일)을 맞아 ‘KB바다숲 프로젝트’를 통해 오는 2027년까지 3만제곱미터의 바다숲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남해안에 잘피(바닷속에서 자라는 식물) 군락지인 바다숲을 조성해 해양 생태계를 되살리고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ESG 활동이다. 탄소 흡수 능력이 뛰어난 잘피 군락지는 해양 생물에게 산란처와 서식지를 제공하며, 바다환경 정화 및 적조 현상 방지 등 해양 생태계 보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KB국민은행은 2022년부터 해양생태기술연구소, 한국수산자원공단, 에코피스아시아와 함께 이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경남 남해군·사천시 연안의 바다숲 복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1차 바다숲 사업’에서는 경남 남해군에 1만 제곱미터 규모의 바다숲을 조성했다. 바다숲에 있는 잘피의 생육 밀도와 생존율이 평균 6배 이상 증가하는 등 생태적 성과도 달성했다. 총 3만 제곱미터의 바다숲을 조성하는 것은 2차 사업의 목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2022년부터 바다 사막화로 사라져가는 연안생태계 보전을 위해 잘피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하는 등 해양 생태계 복원을 위해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탄소 중립과 기후 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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