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굽네에 따르면 X세대(1960년대 중반 ~ 1970년대 후반)는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선호했다. 양념류 치킨과 고기 토핑이 얹어진 피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킨 중에서 ‘양념 히어로’, ‘볼케이노’, ‘갈비천왕’ 등 메뉴를 자주 선택했다.
피자는 ‘콰트로 미트 피자’나 ‘갈비천왕 플러스 피자’처럼 고기 맛이 두드러지는 메뉴가 인기다. ‘볼로네제 파스타’와 ‘까르보나라 파스타’ 등의 사이드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
밀레니얼 M세대(1980년대 초반 ~ 1990년대 중반) 다른 세대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담백한 맛을 선호했다.
치킨 메뉴 중에서는 ‘오리지널’ 메뉴가 베스트 셀러로 꼽힌다. 피자 메뉴 중에서는 담백한 감자 토핑이 얹어진 ‘트리플 포테이토 피자’가 인기다.
강렬한 맛을 추구하는 Z세대(1990년대 후반 ~ 2010년대 초반)는 매콤한 맛의 굽네 ‘고추 바사삭’ 치킨을 즐겨 찾았다. Z세대는 사이드 메뉴로 ‘모짜 치즈볼’을 선호했다.
지앤푸드 정태용 대표는 “굽네를 찾아주시는 고객분들이 세대별로 선호하는 메뉴가 다르다는 흥미로운 결과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굽네는 굽네 치킨을 비롯해 전 세대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