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법무법인 율촌은 3월부터 이인용 전
삼성전자(005930) 사장을 가치성장위원회 위원장 및 사단법인 온율 이사장으로 영입한다고 29일 밝혔다.
| 이인용 삼성전자 전 사장이 지난해 2022년 11월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2 삼성전자 협력회사 채용박람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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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용 전 사장은 1982년 MBC입사 후 2005년 보도국 부국장으로 근무, 같은 해 삼성전자 홍보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2009년 삼성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 2014년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을 역임, 2020년부터 대외 업무(CR)를 총괄해 왔다.
율촌은 이 전 사장이 사회공헌업무 총괄 상근고문 겸 사회봉사단장으로 활약하며 기업 비전에 맞게 사회공헌사업을 재정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규모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지휘한 관록 있는 베테랑인 만큼 율촌의 가치성장위원장 밎 사단법인 온율 이사장으로서 율촌의 브랜드와 협업, 혁신, 정도를 걷는 공동체로서의 가치를 강화해 일류 로펌 위상을 더욱 공고히 이끌 것이란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