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헤리티지' 주제로 부스 꾸며
90여 점 공예 작품 선보여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은 국내 최대 공예 박람회인 ‘2023 공예트렌드페어’(12월 15~17일 코엑스 C홀)에 참여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공예트렌드페어’는 “아카이브: 공예트렌드페어 17년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열린다.
| 국립무형유산원·한국문화재재단 부스(사진=한국문화재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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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한국문화재재단 부스는 ‘리빙 헤리티지: 살아 숨 쉬는 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2023년 한 해 동안 진행해온 전승 공예품 디자인 협업 지원 사업, 전승 공예품 인증제 등의 사업을 통해 제작·선정된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결과물을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특히 옥장, 탕건장, 두석장 등 새로운 전승 공예 종목을 활용한 협업 공예품이 눈길을 끈다. ‘전주장’을 비롯해 ‘아름드리.합’ ‘탕건의 패턴 전개’ ‘완초의 밀도’ ‘만자문 보석함’ ‘참죽 미닫이장’ 등 90여 점의 공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