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S17 계리적 가이드라인 도입으로 재무적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평가다. 그럼에도 주가가 반등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아직 구체화하지 않은 주주환원 정책 영향이 크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자동차, 실손 등 요율 관련 우려가 커진 데다, 최근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보험업종 전반의 투자 매력이 하락한 영향도 크다고 짚었다.
금리나 요율은 업계 공통 사항이지만 주주환원은 사측 의지에 달린 부분으로 전향적이며 구체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배당성향 12%를 가정한 보통주 주당배당금(DPS)는 200원, 현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5%로 아쉬운 수준이라는 평가다.
정 연구원은 “K-ICS 경과 조치 적용이 주주환원 규모의 한계로 작동하는 만큼, 중장기적으로는 경과 조치 해제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