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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후보를 바꾼다”고 응답한 비중은 30.1%, “잘 모르겠다”고 답한 비중은 12.8%였다.
지지후보에 변동이 없다는 응답은 30대(55.8%)와 50대(59.1%), 60대 이상(71.8%)에서 높았고, 변동이 있을 수 있다는 응답은 20대(30.9%)와 40대(43.5%)에서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60.5%)과 대전·충청·세종(61.7%), 대구·경북(60.0%)에서 지지후보에 변동이 없다는 여론이 많았다.
또한 ‘대통령 배우자의 사생활도 검증 대상이 돼야 하느냐’는 질문에 59.2%가 “검증해야 한다”고 답했다. 검증하지 않아도 된다는 응답자는 34.8%, 잘 모른다는 응답은 6.0%였다.
한편 이 조사에서 진행된 대선 후보 다자대결에서 윤 후보는 47.1%의 지지율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31.6%)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자대결에서는 윤 후보가 51.2%, 이 후보가 36.1%를 기록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