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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역대 가장 많은 75만명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에 참여해 누적 3차 접종자는 605만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1.8%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 13.7%, 60세 이상 기준 31.4%다.
10월 13일 첫 3차 접종 통계 추계가 시작된 이래 이날 75만명 접종은 가장 많은 수치다. 백신별 신규 3차 접종자는 모더나 39만9186명, 화이자-바이오엔테크 35만4867명, 얀센 기본접종자(2차 모더나 접종) 627명 등이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을 맞은 후 2차에 모더나를 접종한 이들은 3차 접종 합계에 추가된다.
2차 접종(기본접종) 완료자는 7만3475명 늘어 누적 4164만8826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1.1%가 기본접종을 완료했다. 18세 이상, 60세 이상 성인의 접종률은 각각 92.1%, 92.5%다.
신규 2차 접종 완료자는 각각 화이자 5만8992명, 모더나 1만2892명(교차접종 4052명), 아스트라제네카 1200명(교차접종 996명) 등이다. 얀센 신규 접종자는 391명이다.
1차 접종자는 5만77명 늘어 4292만8345명이다. 접종률은 전 인구 대비 83.6%이며, 18세 이상 성인 94.0%, 60세 이상 성인 93.6%가 1회 이상 접종했다.
3차 접종 간격 조정, 방역패스 도입으로 최근 학부모 등을 중심으로 불만이 늘고 있으나 2차 접종을 완료한 이들 대부분이 일상생활을 위해 3차 접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으로 분석된다.